증권시장에는 두 가지 위험이 있다.
하나는 1997년 IMF 구제금융시기나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처럼 시장 전체가 하락할 위험이고, 하나는 시장과 관계없이 개별종목이 하락하라 때이다.
전자를 체계적 위험, 후자를 비체계적 위험이라고 한다.
체계적 위험은 투자시기를 분산함으로써 위험을 줄일 수 있는데, 적립식 펀드처럼 장기간에 걸쳐 주식을 나누어 사면 평균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다.
반면 비체계적 위험은 분산투자를 함으로써 줄일 수 있다.
분산투자 기준 1 - 자금 규모에 따라 종목은 최대 5개
투자금액이 올라갈 수 록 종목수를 늘려나가되 5개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기업내용을 깊이 알기가 어렵고, 적절한 매매시점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분산투자는 수량보다 금액 기준으로 분산해야 한다. 예를 들어 농심에 500만 원(17주), 삼성에 500만 원(500주)을 하는 식이다.
분산투자 기준 2 - 목표수익률과 투자성향
자신의 어떤 성향의 투자자인지 파악해야 한다. 고수익 하이리스크 투자자인지, 저수익 로우리스크 투자자인지말이다.
분산 포트폴리오 유형 3가지
1 | 안정적 수익추구형
손실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형, 업종 대표주나 내재가치가 높은 종목, 고배당주로 구성된다.
ex) KOSPI 추종 ETP 40% + 업종 대표 주도주 또는 저평가주 30% + 고배당주 30%
2 | 적극적 수익추구형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고수익을 내고자 하는 형, 내재가치보다는 변동성이 높은 테마주, 턴어라운드주, 재료 보유주를 높인다.
ex) 주도주, 소비주, 건강관련주 50% + 테마주 30% + 턴어라운드주 20%
3 | 절충형
수익률을 시장지수보다는 높이면서 개별종목의 위험성을 낮추는 이상적인 포트폴리오
ex) 업종 대표 주도주 및 고배당주 50% + 소비 및 건강관련주 30% + 테마주 20%
* 소비 관련주: 식음료, 의류, 화장품, 화장지, 스마트폰, TV 냉장고과 같은 생활소비재와 자동차, 가구, 엔터테인먼트 등 재량소비재가 있다.
* 건강 관련주: 제약, 바이오, 건강보조식품 등이 있다.
종목연구는 필수!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강세시장에서는 주도주가, 약세시장 또는 횡보할 때는 테마주가 눈에 띄게 된다.
따라서 현재 시장이 강세인지 약세인지 횡보인지를 파악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된다.
가치주는 장기투자가 원칙이고, 성장주는 주가 기복이 심하므로 고점 매도, 저점 매수를 반복하면서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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