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개발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3) 호주 개발자 일기 - 호주의 회사 분위기는? 지금 보니까 제대로 오피스를 찍어놓은 사진이 없다. 사실 퍼스의 회사는 전원 해봐야 7명? 채 안 되는 작은 회사였다. 그래도 너무너무 좋은 직장동료들 덕분에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즐겁게 보냈었다. ㅋㅋㅋ지금 오랜만에 보니 기억이 새록하다. 왼쪽부터 - 레이철: 그나마 나랑 동갑이었기에 친하게 지냈던 호주의 미녀. 내가 맨날 데미무어 닮았다고 하니까 자기도 가끔 들었다고 한다. 성격도 너무 좋고 재밌는 친구였다. - 존: 우리 회사의 CEO, 가끔 아재 개그 및 호주인 개그를 날려서 내가 많이 못 알아들었다. 다시 물어보기 귀찮아서 그냥 웃으면서 알아들은 척했었는데, 어느 날 내가 알아들은 척하는 걸 알아챘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너무 웃겼다. - 조지: 나의 보스였던, 내가 아는 최고령 개발자. 조지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