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 갈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7) 후쿠오카 개발자 일기 - 회사의 재정난 그리고 해고된 4인 어느덧 후쿠오카의 이 스타트업에서 일한 지 7개월이 다 돼간다. 어느 한 곳에서 그렇게 오래 일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상당히 뿌듯한 결실이다. 그리고 많은 일이 있었다. 회사의 재정난 회사가 상황이 엄청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은 입사할 때부터 알고 있었다. 펀딩은 많이 받았으나 그렇다 할 수익을 지난 5년간 못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든 프로그램이 일본의 제일 큰 출력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었지만, 그쪽에서는 제대로 된 프로그램이 나올 때까지는 돈을 미루는 상태였다. 그리고 Ruby Kaigi라는 프로그래밍 행사가 후쿠오카에서 열려서 거기에 참석해 있던 중, 4명의 해고 소식을 듣게 된다. 회사가 재정난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몸의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서 4명을 해고해야 했고, 그 4명은 가장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