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모험은 당신이 꿈꾸던 삶을 사는 것이다 - 오프라 윈프리
성공과 일치되는 노력
이 책은 다짜고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명상해! 를 말하고자 하는 책이 아니다. 그 보다 더 깊은 주제가 이 책에 녹아있다.
그것은 바로,
성공의 정도가 자기 계발의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성공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다양한 측면에 있어서 1-10단계(10단계가 좋은 쪽)의 레벨을 선택할 수 있다면, 우리는 모두 10단계를 원할 것이다.
사회적 성공, 완벽한 연인, 건강 등등 우리는 모두 10단계를 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자기 계발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3단계 즈음에 그치고 말 것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말한다, 너무 바쁘다고..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 회사에 가고, 상사에 치이고 미팅에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간다.
퇴근길 역시 너무나도 나를 힘들게만 한다. 집에 오면 배는 고픈데 스트레스가 잔뜩 받아있으니 달고 자극적인 음식만 생각난다. 그냥 치킨이나 시켜서 예능프로나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웃다가, 잠자리에 들어서는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으로 남들의 SNS를 염탐한다.
그렇다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없는 걸까?
아침이 있다!
자신은 아침형 인간이 아니기에 이 방식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아침을 크리스마스이브날의 아침처럼, 또는 여행 가는 날의 아침처럼 일어난다면 어떠한 변화가 생길까?
원래 나는 보통 6시 반과 7시 사이에 알람 없이 일어나곤 하였다.
미라클 모닝을 하기 전 까지는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책을 읽거나 회사에 가져갈 도시락을 싸거나 하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가끔 이불 밖으로 나오기 싫을 때는 건너뛰기도 하였다.
그러나 미라클 모닝을 읽고 나서는 새벽 6시로 기상시간을 바꾸었으며,
알람이 울리면 절대로 미루지 않고 바로 일어나게 되었고
(나중에 뒤에서 나오지만 알람을 계속 미루는 게 얼마나 바보 같은 일인지 알 수 있다)
눈을 뜨자마자 핸드폰을 보는 게 아니라 아침의 루틴대로 명상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진행한다.
정말 신기한 건,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것이 너무 설레고, 혹여나 늦게 일어난 날이면 하루의 일부를 낭비한 거 같아서 조금 신경에 거슬리기도 한다. 주말에도 늦어도 7시에는 일어나려고 한다.
이 책에 따르면 오직 5%의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간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5%를 제외한 나머지 95%의 사람들은 평생 힘들게, 자신이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평범한 삶에 안주하고 마는 것일까?
이유 1. 룸미러 증후군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는 자신의 과거를 재현하는 거울이 하나씩 있다고 한다.
이 거울은 현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목표를 세워야 할 때에도 나타나서 과거의 한계선 안으로 우리의 한계를 스스로 설정해버린다.
그리고 어제, 그저께에도 반복했던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끊임없이 오늘로 끌고 온다.
'그래.. 내 팔자가 그렇지 뭐, 늘 그랬으니까'
이러한 과거의 거울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자신의 한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자신의 삶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또 매일 그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이유 2. 목적의 결여
나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평범함에 안주하지 않기 위해서 삶의 목적 설정은 중요하다. 잘 생각해보면 지금까지는 큰 목적 없이 살아온 것 같다.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았지만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아마 이번 주에 해야 할 숙제가 아닐까 쉽다. 숙제 1) 삶의 목표 찾기
이유 3. 사건의 분리
이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우리는 우리가 어제 먹은 패스트푸드, 아침에 알람을 미루는 일 등이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생각, 선택, 그리고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한다고 한다.
옳은 일 대신 쉬운 일을 선택하는 유형의 인간이 되지 말자!
.
이유 4. 책임감 부족
책임감 있게 우리가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이유 5. 평범한 영향력 집단
하하하, 이 부분에서 너무 공감하였다.
우리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다섯 명의 평균에 수렴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내가 믿고 존경하는, 나의 삶을 이끌어주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은 우연히 나타나지 않으므로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
사실 내가 가장 믿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간은 남자 친구가 아닐까 싶다.
항상 그의 명석함과 효율성, 그리고 삶의 철학에 존경심이 든다.
이유 6. 낮은 자기 계발 정도
이유 7. 절박함의 부족
언젠가는 이라는 생각으로 다짐을 미루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이러한 태도로 살다가는 어느 날 일어나, 어쩌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됐지? 라며 의아해할 것이다.
삶이 슬픈 것은 더 나은 삶을 가질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당장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평범한 삶에 안주하지 않겠다 라고 다짐을 하자.
우리가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 삶에서 변화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몇 시간 정도 자야 정말 충분할까?
가끔 잠이 오지 않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 잠자리에 늦게 들 때가 있다.
보통 11시에서 12시쯤 되면 아, 6시간밖에 못 자겠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지고 잠도 잘 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 따르면, 이러한 잠들기 전에 불안감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실제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러므로 오늘 밤 딴짓하다가 늦게 잠자리에 들더라도 자기 암시를 사용해보자.
오, 지금 새벽 1시니까 5시간이나 잘 수 있어!!!!!!
(사실 5시간 자면 다음날 진짜 졸릴 것 같긴 하다. 개인적으로 난 6시간은 자야 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다른 자기 계발서 책에 비해 와 닿았던 점은,
그냥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명상하고 책을 읽어라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라 왜 우리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러한 일들을 해야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굉장히 설득력 있다는 점이다.
나 역시도 내가 만들어 놓은 나의 자화상이라는 거울에 나를 가두고 살아왔다.
도전은 하였지만, 성공이 가능하다고 예상되는 도전만 하고 실패가 두려워서 그 이상은 꿈도 꾸지 않았다.
현재의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지만, 더 잘하고 싶다.
이 책 미라클 모닝은 정말 나의 삶에서 전환점을 주지 않았나 싶다.
일단 오늘 숙제는 삶의 목표 찾기!
답변이 떠오르면 이에 관해 글을 써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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