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스마트미러를 만든 걸 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2017년에 진행한 프로젝트
Smart mirror with raspberry pi 3
완성품 짜잔!
준비물
1. 이중거울 - 잘 파는데가 없어서 겨우 찾아서 아래 링크에서구입
2. raspberry pi 3 또는 zero
솔직히 이건 뭘 구입하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3 가 젤 최신거라 비쌌다.
3. 스크린
이건 그냥 Raspberry Pi 7 인치 touch screen display 로 구입해도 되는데 좀 더 저렴한 게 있다면 그걸로 해도 된다.
초기 디자인
이후 ruby shoes 라는 GUI 툴킷을 이용하여 UI 를 구성하였다.
Shoes 는 간단한 GUI 프로그램을 만들 때 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능이 어느정도 제한되 있긴 하고 레이아웃 정렬할때 졸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다.
라즈베리파이 제로 3 와 라즈베리파이 정품 7'' display touch screen을 연결 - 이건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전선 연결하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위치를 잘 맞춰서 해야 한다.
이건 내가 테스트용으로 샀던 다른 스크린인데, 나는 이 스크린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싼 가격에 비해 오히려 정품 터치스크린보다 더 또렷하였다.
알리바바에서 구매!
https://ko.aliexpress.com/item/7inch-IPS-Display-for-Raspberry-Pi-DPI-interface-no-Touch-1024x600/32809930525.html?spm=a2g0s.9042311.0.0.2paDpd
작업하던 그 현장..ㅋㅋㅋ
그리고 모니터 아래에는 예전에 만들었던 we bare bears 아이들 >3< 귀엽다
이건 처음으로 이중 거울이 왔을때 모니터를 뒤에 놓고 시험해 보았을 때이다.
이중거울이라서 그런지 좀 어두운 감이 있긴 하다.
이중거울은 일부는 빛의 반사하고 일부는 투과함되는 원리이다.
그래서 뒤에 화면을 놓으면 그 부분이 투과되어 내용을 볼 수 있고, 나머지 부분은 거울처럼 쓸 수 있다.
하지만 일반 거울에 비해 반사율이 낮기 때문에(일부는 투과시키므로) 실제로 화장 같이 세밀한 작업을 하려고 하면
좀 어두운 느낌이 든다.
이건 알리바바에서 산 또 다른 모니터 테스트 해본 건데 보시다시피 별로였다.
이 나무모양의 프레임은 사실 사진용 액자이다.
그림으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게 생겼다.
검은색 뒷판은 거울에서 빛을 모두 반사시키기 위해서이다.
즉 화면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검은색으로 막아서 모든 빛이 반사되게끔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동작한다.
앱을 사용하여 네트워크(WIFI SSID/PWD)와 사용자 위치를 설정하여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여 거울로 보낸다.(점점 복잡해지는중ㅋㅋㅋㅋㅋ)
여튼 이때는 한참 이 작업에 빠져서 이를 위해 앱도 출시하였다... ㅋㅋ 지금은 아무도 쓰지않는 그앱 또르륵..
몇달간 작업해서 완성한 거울! >3<
작년에 하면서 힘들었던 점도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혼자 작업 하면서 많이 배웠던 것 같다.
지금은 방구석에 쳐박혀 있는 신세지만...^3^ 나중에 다시 꺼내서 써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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