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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즐거움/책 그리고 리뷰

미라클 모닝 프로젝트(4) - 원하는대로 사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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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시작하게 하는 것은 의욕이다.
그리고 그 의욕을 지속시키는 것은 습관이다.
-짐 론

 

누군가 성공했다면 이는 그 사람이 자신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책은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제대로 습관을 갖추는 법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번번히 습관을 바꾸려 할 때 마다 실패를 하곤 만다.

 

 

습관을 바꾸는 데는 대략 21일에서 30일 정도가 걸린다고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략없이 습관을 바꾸려 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그리고 이 실패한 기억은 자신감을 잃게끔 하고, 더 이상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된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데 걸리는 기간이 30일이라 치면 이를 3번으로 나누어 10일 단위로 살펴볼 수 있다.

 

 

[처음 10일차] 거부와 저항

습관을 변화하려 한지 10일 즈음이 되어갈때면 처음 시작할때의 신선함은 사라지고 몸이 거부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 저항력이 '일시적' 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데 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 아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라는 나약한 생각이 들면서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처음 10일을 버텨낸다면 다른 95%의 평범한 사람을 이미 앞지른 셈이다.

 

[다음 20일차] 절제와 노력

처음 10일의 저항을 이겨내고 20일차 즈음이 되면 저항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절제와 노력이 요구된다.

이제는 '견딜 수 없는 상태' 에서 '편하지 않은 상태' 정도가 되었다. 다음은 '멈출 수 없는' 상태이다.

 

[마지막 30일차]

마지막 30일차는 그간의 노력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단계이다. 그 간 자신이 노력해온 결과물들을 맛볼 수 있는 시기이다.

 


 

미라클 모닝은 그 행위 자체에 의미가 있는것보다도

매일 아침 이를 실천해나가면서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성공을 하는 습관을 들임으로써 끈임없이 나를 발전해나가는데 의미가 있다.

 

 

책의 에필로그에는 이 책의 저자 할 엘로드가 20여년 전 겪었던, 죽음까지 이르게 한 교통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정말 눈물없이는 읽을 수 없는 내용이다.

얼마나 심각한 교통사고였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갔으며, 이를 극복한 이후에도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에 몸을 던져 노력하여 이루어낸 성공까지..

 

할 엘로드는 다른 사람이 극복하거나 성취한 것들은, 우리의 상황이 어떻건 간에 우리 역시 그 어떤 것이라도 가능하다는 아주 당연한 증거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시작은, 삶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나한테 있음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 탓을 그만 두는 것이다.

삶의 모든 것들에 대해 나의 책임을 인정하는 순간, 나의 삶을 바꾸거나 창조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은 누가 무엇을 잘못했는가를 결정하는 반면,

책임은 무언가를 개선시키는 데 얼마나 열성을 다하는지 결정한다.

 

예를 들어, 술에 취한 운전자 '탓'에 사고가 났지만, 저자의 삶을 개선시켜야 할 '책임'은 저자에게 있었다.

잘잘못을 가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은 나의 과거를 묻어두고, 우리의 삶을 원하는대로 오늘부터 열과 성을 다해 만들어나가는데 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삶을 바꾸는 능력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믿고 해나가보자. 한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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