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의 여섯기둥 리뷰 (2) - 자존감이 높은 사람 & 낮은 사람

자존감이 높은 사람

- 살아있다는 사실에서 느끼는 기쁨이 얼굴과 태도, 말하는 방식에서 드러난다.
- 비판을 받아들이는 열린 태도나 실수를 편안하게 인정하는 마음에서 드러난다.
- 새로운 생각과 경험, 삶의 가능성에 편견 없이 호기심을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난다.
- 자신에게 닥친 상황과 도전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에서 나타난다.
- 자신과 타인의 자기 주장을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는 능력에서 나타난다.
- 눈빛이 생기가 돌며 아래턱은 긴장되어 있지 않고 자연스러우며 어깨는 곧게 펴져있고 자세는 균형 잡힌 상태이며 발걸음은 당당하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 1 | 합리성

합리성은 개별 사실에서 원리를 이끌어내고(귀납법), 원리를 개별 사실에 적용하며(연역법), 기존 지식의 맥락에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연결하는 의식의 기능을 나타낸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 2 | 현실주의

현실을 존중하고 현실 지향적이다. 자신의 능력을 현실적으로 평가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 3 | 직관

복잡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우, 의식이 많은 변수를 구분하고 통합해야 하는데, 이는 직관이라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자신을 믿는 사람은 자신의 내면의 신호인 직관에 상대적으로 더 의존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 4 | 창의성

창의적인 사람들은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기록을 해 두고 그 아이디어를 키워 나가고 발전시키는 일에 시간을 쏟으며 열정적으로 탐구한다. 자신의 정신 산물을 소중하게 여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 5 | 독립성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자기 존재를 온전히 책임지는 습관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행복으로 향하는 길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 6 | 유연성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으로 새로운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갖고 극복해 내 간다. 눈에 보이는 것을 열린 태도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것에 빠르게 반응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 7 |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 사실을 우선시한다. 무의식적으로 자기를 방어하기보다는 의식을 더 바람직하게 여기며, 실수하지 않은 것처럼 굴기보다는 그것을 바로잡는 데 더 힘을 쏟는다.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하는 것을 창피하거나 수치스럽게 여기지 않는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 8 | 너그러움과 협동심

존중을 받고 자란 아이는 타인을 존중한다. 내면에 집중하고 자기 안에서 안정을 느끼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긍정하거나 부정할 수 있는 권리를 지녔다고 확신하는 사람이 너그러운 것은 당연하다. 타인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적대감이라는 요새에 숨어서 자신을 지킬 필요도 없다. 자기를 증오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증오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

- 실패했을 때 쏟아질 비웃음이나 이뤄야하는 성공의 책임에 대한 두려움에 쉽게 지배당한다. 즐거움을 누리기보다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애쓴다.
- 자기 자신을 저평가하는 상태에서 자기 행동의 동기를 밝히려고 시도한다면 불안하고 방어적으로 반응하게 되며 분명한 사실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왜곡하게 된다.
- 알지 못하는 것, 익숙하지 않은 것을 두려워한다.

가짜 자존감

위조지폐로 원하는 물건을 얻을 수 없듯이 가짜 자존감으로는 자신을 충족시킬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다거나, 더 높은 지위를 얻는다고 해서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재산, 결혼, 부모가 됨, 자선활동, 성형수술 역시 자존감을 키울 수 없다. 일시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더 좋은 안도감을 줄 수 있지만 안도감은 자존감이 아니다.

자신의 내면이 아닌 엉뚱한 곳에서 자존감을 찾다가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자존감은 자신 외에는 어느 누구도 자존감을 키우거나 유지할 수 없다. 자존감의 근원은 나의 내부에 있으며 타인이 아닌 자신의 행동에 달려있다. 타인의 평가는 자존감에 도움이 안될 뿐더러 타인의 평가에 의존하다 보면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

물론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도 타인의 의견에 영향을 받곤 하지만,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가 높을수록 외부에서 끼어드는 신호는 적절한 크기로 줄어든다.